웨스트우드, 임세병 작가와 콜라보 제품 출시
스포츠
아웃도어는 물론 인도어, 일상 아울러
스포티 감성 강조...새로운 소재 활용
젯아이씨(대표 김홍)는 올해 ‘웨스트우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상품 변화를 선보인다. 그 동안 등산, 캠핑 중심의 아웃도어 활동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올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소화할 수 있는 ‘라이프웨어’로 재탄생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웃도어는 물론 인도어, 일상까지 아우를 수 있는 라이프웨어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이번 S/S시즌 ‘웨스트우드’는 스포티한 감성이 한층 강하다. 등산복보다는 스포츠웨어, 라이프스타일웨어에 가까운 모습을 담았다. 레깅스와 면 등 그 동안 자주 활용하지 않았던 소재와 아이템도 대거 활용했다.
라이프웨어로의 변화에서 핵심은 여성 애슬레저 라인과 피싱 라인의 강화와 시즌별 전략 상품 확대 등이다.
‘웨스트우드’는 이번 시즌 여성 고객을 위한 애슬레저 라인을 좀 더 강화한다. 그 중 레깅스는 아웃도어와 인도어, 일상을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아이템이다. 주 고객인 4050세대를 겨냥해 신축성과 디자인, 밑위길이 등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년간 테스트 해왔던 피싱 라인은 올해 한 차원 진화해 ‘웨스트우드’가 단순한 아웃도어가 아닌 다양한 활동에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한다. ‘WESTWOOD FISHING TEAM’의 약자인 ‘WFT’타이포와 정제된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특히 낚시는 물론 레저, 캠핑, 일상생활 등 다양한 라이프를 담아낸다.
시즌별 전략 상품으로는 먼저 여름 시즌 출시될 린넨 라이크 시리즈를 출시한다. 아웃도어에서는 잘 활용하지 않는 소재로 라이프웨어로서의 변화를 보여주고자 하는 시도다. 린넨 느낌의 가볍고 라이트한 소재를 아웃도어 디자인으로 접목시켜 액티비티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선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가을과 겨울 시즌에도 전략 상품을 집중도 있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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