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비스트, 온라인 마케팅 강화 2030 공략
스포츠
'톨비스트' 문정점 |
하반기 10개점 추가…연말 65개점
TV CF, 선수후원 등 마케팅 투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S&A(대표 백정흠)의 골프웨어 ‘톨비스트’가 올해 상반기에만 15개의 신규 매장을 확보했다.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문정, 울산 무거, 광주 세정, 광주 봉선, 롯데아울렛 이천점 등 9개 매장을 열었고, 4월 초에는 서김해점을 오픈했다. 이로써 50개 매장을 구축했다.
또 4~5개점과 오픈 협의가 마무리 중으로 상반기 마감까지 최소 5개 매장은 더 열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도 10여개 매장을 추가해 연말까지 65개점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
작년 한 해 동안 17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상당히 공격적인 확장이다. 특히 3년차에 접어들면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아울렛 유통을 비롯해 상설 전용 매장까지 확보해나가고 있다. 상설 전용 매장은 작년 말 2개, 올해 2개 등 총 4개점을 열었다. 4월초 서김해점도 상설 전용으로 오픈했다.
유통망을 빠르게 넓혀가면서 목표 매출도 순항 중이다. S&A 측에 따르면 1월과 2월 목표 매출을 초과했다. 1월은 105%, 2월은 115% 달성이다. 신규 매장을 대거 오픈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3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80~90% 수준에 머물렀다.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4월 1일부터 jtbc, jtbc골프, sbs골프 등 종편과 골프전문채널에서 TV CF를 온에어 했고, 유튜브를 비롯한 SNS 채널에서도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 광고는 이번 시즌 후원선수인 유소연, 최혜진, 김태우 프로와 함께 했다. 골프 브랜드로서의 전문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선수들과 영상 및 화보를 제작했다.
또 3명의 선수를 비롯해 김지영2, 성유진, 김다나, 백규정, 권서연, 이세의, 이수정, 김승혁 등 총 11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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