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리월드 온라인팀 허윤정 차장 승진
인사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러브리월드(대표 이희석)가 남성복 ‘워모’의 커먼그라운드 편집 매장 ‘엘바이워모’의 인큐베이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매장은 지난 7월 초 오픈한 오프라인 유통의 테스트 매장으로, 총 6개 브랜드를 70%, ‘워모’를 30%로 구성했다.
10월 현재 2개의 입점 브랜드가 퇴점하면서, 4개 브랜드가 남았는데, 그 중 ‘홀리넘버세븐’, ‘젠사이’의 판매가 좋다.
이 회사 신광철 부사장은 “20~30대 캐주얼 제품들이 강세다. 일부 상품의 경우 여성이 남성을 위해 구매하는 선물 수요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젊은 상권을 고려해, 워모 비중을 10%로 낮추고 새로운 브랜드 입점에도 나선다. 미니멀하고 컨템포러리한 성격의 브랜드를 검토 중이다.
브랜드 바잉 체계도 바꾸는데, 숍 매니저의 권한을 강화,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권한을 일임한다. 현장 실무자의 반응을 극대화해 적중률을 높인다.
또 신 부사장은 “향후 매장 VMD도 춘하 시즌에는 매장을 전부 티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하고 추동에는 전부 아우터 제품으로 구성해, 선택과 집중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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