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21년 01월 28일
정현태기자 , jht@apparelnews.co.kr
사진=카디카코리아 제공 |
[어패럴뉴스 정현태 기자]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자재 및 패키지 전문 회사 카디카(CADICA)의 한국 본부 카디카코리아(본부장 장유니스)가 오는 2월 15일부터 3주간 2022 S/S 시즌 컬렉션 전시회를 삼성동 본사 쇼룸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를 감안해 업체들을 개별 초청, 프라이빗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카디카는 매년 두 시즌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2 S/S 시즌 컬렉션 컨셉은 ‘The ETHICAL CHOICE’로 정했다. 산림관리협의회(FSC)가 인증한 친환경 소재 활용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돌가루(stone dust), 대나무(bamboo), 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 재활용(recycle) 소재 등을 활용해 만들어진 택(tag)이나 쇼핑백과 같은 다양한 부자재 및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다.
카디카는 샤넬, 루이비통, 리바이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는 약 7천만 불 규모의 기업이다.
한국에는 지난해 1월 쇼룸을 오픈했다. 현재 LF의 알레그리, 삼성물산의 갤럭시, 모드나인아트컴퍼니의 모드나인 등을 거래선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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