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지속가능 전시 ‘재생의 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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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포어(G/FORE) |
신강, 현무 등 주요점 월평균 5억
PXG, 타이틀리스트와 톱랭커 부상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신규 골프웨어 ‘지포어(G/FORE)’가 골프웨어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월 5일 현대무역센터점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점, 더현대서울, 3월 롯데 부산본점, 6월 롯데 본점 등 전국 5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지포어’는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매출 파워를 과시하며 단박에 톱랭커로 부상했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 현대 무역센터점 등 A급 점포에서는 ‘PXG’와 ‘타이틀리스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주목된다. ‘지포어’ 오픈 시기를 기준으로 6월까지 매출 비교를 해 본 결과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4개월간 20억7,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월평균 5억 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고, 현대 무역센터점에서는 5개월간 24억200만 원의 매출로 이 역시 월평균 5억 원에 가까운 실적을 나타냈다. 2월 24일 그랜드 오픈한 더현대 서울점에서도 ‘지포어’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 부산본점과 지난 6월 리뉴얼 오픈한 롯데 본점에서도 활약이 좋다.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PXG’에 이어 2위, 롯데 본점은 6월 한 달간 ‘타이틀리스’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지포어’ 측에 따르면 신발과 장갑 등 용품 부문에서 확실한 디자인 차별화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이와 어울리는 과감한 어패럴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제안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30~40대의 젊은 고객층이 주를 이루며, 여성과 남성에게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이 55~60% 수준으로 살짝 높다. 용품과 어패럴 매출 비중도 50:50 수준으로 어패럴 라인이 기대 이상으로 판매가 좋다는 분석이다.
‘지포어’는 2011년 LA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독창적인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8년 스위스 명품그룹 리치몬트 품에 안긴 후에는 성장세가 더욱 탄력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을 통해 용품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통해 소개됐으며, 올해 어패럴 라인을 추가하면서 공식적으로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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