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사진=프라임텍스 |
교복 대리점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프라임텍스(대표 이인)가 ODM과 학생복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
프라임텍스는 1996년 화인INC로 시작한 이후, 2006년부터 현재 법인명으로 변경한 회사로 ODM과 학생복이 주요 사업이다.
ODM은 매출 비중 약 80%를 차지하는 가장 큰 사업으로 국내 남성복 거래 비중이 80%다. 나머지 20%는 여성복과 거래하고 있다.
거래 업체는 총 7개로, 브랜드는 파크랜드의 '파크랜드', '오스틴리드', '카브리니', '제이하스', 세정의 ‘인디안’, '트레몰로', 엔에스런던포그의 '런던포그’, SG세계물산의 '바쏘', ‘바쏘옴므’, 여미지의 '마코', TG패션의 '턱시(TUXY)', 브이엘엔코의 '루이까스텔' 등이 있다. 주 거래 품목은 남성 티셔츠이며, 자사 생산 공장 1개를 가동 중이다.
이인 프라임텍스 대표는 “ODM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디자이너로, 이들이 영업까지 겸하는 등 전문성이 높은 강점이 있다”며 “올해 목표는 남여성복을 가리지 않고 거래 업체를 3개 이상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복은 자회사 피엘스쿨웨어(대표 이인)를 통해 전개 중이다. 생산은 파크랜드에서 맡고 있으며, 주 유통 채널은 대리점으로 총 16개를 전개 중이다.
원단, 단추, 지퍼 등 원부자재는 국내 제품을 사용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A/S 전용 차량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도 3년간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게 장점이다. 올해는 최대 14개의 매장을 수도권과 경남 지역에 오픈하며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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