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후디니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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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타고니아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파타고니아 코리아(지사장 최우혁)가 거친 작업 환경 속 노동자를 위한 ‘워크웨어 컬렉션(Workwear Collection)’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친환경 섬유인 헴프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유기농 순면 캔버스 등 원단을 사용해 노동자의 움직임을 고려한 내구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안했다.
주원단인 산업용 헴프(마 섬유)는 수세기동안 밧줄과 선박 돛, 캔버스 등에 사용되어 온 천연 원단이다. 특히 재배 과정에서 물 사용량이 적고 합성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토양의 영양소를 회복시킬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대표제품인 ‘멘즈 아이언 포지 헴프 캔버스 빕 오버롤즈 – 쇼츠(Men’s Iron Forge Hemp Canvas Bib Overalls – Short)’는 마찰에 강하면서도 입고 벗기 편한 오버롤즈 제품이다. 멜빵 끈과 허리 라인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주머니와 공구를 걸어둘 수 있는 고리가 장착되어 공구나 소지품을 항시 소지하기 편리하다.
‘올 시즌즈 헴프 캔버스 에이프런(All Seasons Hemp Canvas Apron)’은 헴프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유기농 순면 캔버스 혼방으로 만들어진 경량 앞치마이다. 가슴 위쪽에 드롭 인 스타일의 주머니에는 펜을 꽂을 수 있는 슬리브가 있으며, 2개의 넉넉한 공간의 앞주머니가 있어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이번 워크웨어 컬렉션 전 제품은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해 노동자들의 생활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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