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사진=레노마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지엠아이(대표 윤종현)의 셔츠 ‘레노마’가 품질 향상에 더 집중한다.
경쟁 셔츠 브랜드들이 줄어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토털 구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레노마’는 셔츠를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남국 지엠아이 영업부 이사는 “셔츠 외 다른 아이템을 크게 늘리는 것은 공간이 많이 늘어나지 않는 이상 토털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힘들다. 그보다는 셔츠 조닝이라는 공간에 적합한 아이템을 강화하는 쪽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셔츠 매장의 평균 평수는 6~8평으로, 많은 아이템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기에는 좁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캐주얼 디자인과 셔츠 품질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캐주얼 디자인은 지난해 12월 코오롱FnC 출신의 이지영 실장을 디자인실에 영입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실장은 토털 브랜드 출신으로 캐주얼 셔츠, 니트 등 강화된 상품을 구성한다. 이번 춘하 시즌부터 상품 일부, 추동 시즌부터 상품 100%를 디렉팅하게 된다.
품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셔츠 생산처를 업그레이드하며,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만들었다. 바뀐 생산처에서 올 춘하 시즌부터 물량의 100%를 생산한다.
김 이사는 “소재가 좋아도, 봉제가 따라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생산처 변경 이후 품질이 더 좋아지면서, 매장 중간 관리자들도 자신감 있게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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