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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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이동본 세정나눔재단 이사, 김광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 시의회의장, 김기재 영도구청 구청장,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 / 사진=세정나눔재단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이 오늘(29일)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제로화에 앞장선다.
세정나눔재단·부산시·영도구·부산환경공단·부산디자인진흥원 이상 다섯기관들은 본 협약식을 통해 흰여울문화마을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제로화를 통해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1군 발암물질 환경으로부터 주민건강 보호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1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흰여울문화마을의 슬레이트 건축물 40동 가량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세정나눔재단은 사업비 3천만원을 쾌척하고 지원된 성금은 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철거 및 개량 작업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 현지조사를 하고 사업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철거·개량 등의 정비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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