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 X 브롬튼, 두 번째 협업 컬렉션 공개
캐주얼
바버, 유니버셜웍스 상승세
유통 다각화하며 저변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유니버셜웍스’, ‘바버’를 수입 전개하는 엔에이치인터내셔날(대표 김기정)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겨울 온화한 날씨에 이어, 일찍 온 봄이 늦게까지 이어진 덕분에 메인 상품인 재킷, 사파리, 야상 등 봄 아우터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는데, 올해 유통을 다각도로 확대한다.
‘바버’는 작년 15개 매장에서 상반기 확대에 나서, 2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컨템포러리와 TD캐주얼 어느 조닝에도 어울리는 범용성 높은 캐주얼 무드가 강점이다. 비수기인 2분기에 들어서면서, 간절기 보완책으로 캐주얼 오버 셔츠 제품 바잉을 확대 했다.
‘유니버셜웍스’는 작년 춘하시즌 런칭해, 현대 판교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올 5월말 기준 신세계 강남 잠실, 본점 등에 입점 하면서, 현재 3개 백화점 매장과 본사 팝업스토어 등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레트로 열풍과 함께 뉴트럴톤의 베이지, 카키 색상을 바탕으로 한 넉넉한 실루엣의 상품들이 주력으로 출시됐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캐주얼 마니아 층에게 인지도도 쌓이고 있어, 지난 14일 한국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해 한 달간 전 회원 대상으로 무료 배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 브랜드는 홀세일도 진행해 국내 10여개 편집숍에 입점되어 있으며, 홀세일 비즈니스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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