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플래닛, 오프라인 유통 확대
캐주얼
편집숍 재고 부담… 적중률 제고 주력
매장 별 수요 맞춤 공급 시스템 차별화
이모션플래닛(대표 김재열)의 스트리트 캐주얼 ‘이모션플래닛’이 효율적인 물량 공급에 초점을 둔다. 오프라인 판매의 핵심은 점포마다 수요가 있는 상품을 파악해 적시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라는 판단이다.
오프라인 캐주얼 업계에 다년간 몸담았던 이 회사 김재열 대표는 “편집숍은 홀세일 판매가 아닌 이상 매장 당 본사가 부담하는 물량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에 비해 재고 부담이 크다. 판매 적중률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모션플래닛은 향후 판매가 좋은 스타일의 상품을 선기획해 물량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판매 관리도 중요하다. 특정 편집숍의 매출이 저조하다면 상위권 매장으로 물량을 전환해 판매력을 높인다. 시즌 비수기 전까지 대부분의 상품을 소진해 유동 자산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획 상품 생산에 들어가는 선순환 과정을 모티브로 한다.
현재 이모션플래닛의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70%로 높은 편이다. 편집숍은 지유샵, 아카이브랩, 더블제이디 12곳에 입점, 커먼그라운드 건대점에 직영점 1곳을 보유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