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플래닛, 효율적인 물량 공급 초점

발행 2020년 10월 27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편집숍 재고 부담… 적중률 제고 주력 
매장 별 수요 맞춤 공급 시스템 차별화 

 

이모션플래닛(대표 김재열)의 스트리트 캐주얼 ‘이모션플래닛’이 효율적인 물량 공급에 초점을 둔다. 오프라인 판매의 핵심은 점포마다 수요가 있는 상품을 파악해 적시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라는 판단이다.


오프라인 캐주얼 업계에 다년간 몸담았던 이 회사 김재열 대표는 “편집숍은 홀세일 판매가 아닌 이상 매장 당 본사가 부담하는 물량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에 비해 재고 부담이 크다. 판매 적중률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모션플래닛은 향후 판매가 좋은 스타일의 상품을 선기획해 물량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판매 관리도 중요하다. 특정 편집숍의 매출이 저조하다면 상위권 매장으로 물량을 전환해 판매력을 높인다. 시즌 비수기 전까지 대부분의 상품을 소진해 유동 자산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획 상품 생산에 들어가는 선순환 과정을 모티브로 한다.


현재 이모션플래닛의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70%로 높은 편이다. 편집숍은 지유샵, 아카이브랩, 더블제이디 12곳에 입점, 커먼그라운드 건대점에 직영점 1곳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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