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자사몰 ‘고객의 발을 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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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에스티오(대표 김흥수)의 자사몰이 3월 기준 전년대비 10% 신장세를 기록했다.
자사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온라인 전용 남성복 ‘코디갤러리’는 20% 신장했다.
‘코디갤러리’의 정장 상품이 호조를 보인 결과로 작년 90% 판매율을 보였고 올해는 수량을 3배 늘려 3천장을 기획했다. 수량을 늘렸음에도 동기간 대비 판매율도 30% 높아 작년 한해 900장을 팔았다면, 1분기 기준 이미 800장을 판매했다. 저가 슈트로 사무직들의 데일리 정장 제품 수요에 적중했다. 동 업계 대비 고무적인 성과다.
작년과 올 초까지 온라인 포멀 판매 호조에 따라 쌓인 구매 고객 데이터로 판매 시스템도 개선한 다. 재킷, 팬츠, 셔츠 등 3가지 품목으로 이 제품들은 현재 10개 사이즈로 출시돼 사이즈 폭이 넓다.
각 사이즈별로 구매 회원들의 키와 몸무게를 대입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고객 체형별 사이즈 추천 기능을 추가한다.
추천 기능은 직종별 인기 상품도 구성 된다.
셔츠와 바지 구매 고객들의 직종을 구분해, 직종별 인기 상품을 온라인상 추천해 적중률을 높인다. 올해 상반기 안에 두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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